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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3/24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2008) (4)
  2. 2008/03/09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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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을 봤습니다. 크랭크인 소식을 들었을 때 부터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안타깝게도 외박 조를 짤 수 없는 4월에 개봉한다지 뭐에요. 유카와 교수님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샘플 유출본을 구하게 되어서 마음을 달랠겸 먼저 봤습니다. 그냥 시사회 다녀왔다 생각할려구요. 만약 5월까지 내리지 않고 상영중이라면 꼭 영화관에서 다시 볼겁니다. (저는 DVD도 사려고 준비중이라구요!) 만약 책을 읽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만 참아주세요. 오늘 보면서 느꼇는데, 책보다 영화를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저는 과정과 결말을 모두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두근 거리며 봤던 영화였습니다. 제대로 긴장했어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가 가벼워서 싫다 하는 분들도 이 영화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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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읽고나서 쓴 포스팅에서 드라마 '갈릴레오'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고 이야기 했던적이 있지요. 영화 또한 그래요. 드라마를 보지않았던 사람이라면 유가와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유가와에 대한 설명은 일체없이 영화는 진행되거든요. 그냥 천재 물리학자와 천재 수학도의 두뇌 싸움인 느낌. 저는 이 작품의 제목을 참 좋아합니다. 어감이 좋기도 하고, 작품을 정말 간단하면서도 뇌리에 박히게 만드는 제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로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가미의 그런 마음은 정말 대단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것의 베일이 벗겨지고 이시가미의 진심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데, 그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이시가미가 울부짓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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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탐정 갈릴레오의 시즌2를 바라는건 저 뿐인걸까요? '형사가 아니라 친구로서 들어주겠나'라는 말에서 우츠미와 유가와의 좀 더 깊어진 인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이번 사건에 있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서로의 말을 듣고 깊게 생각하는 모습.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이번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예지몽'이라는 책이 발간됩니다. 이것도 유가와가 주인공인 갈릴레오 시리즈인데. 제가 언뜻 목차를 보니 '예지몽'편은 이미 드라마에 나온 스토리인것 같았습니다. 그 이외의 에피소드중 두 편도 드라마에 나온 이야기 같더군요. 이왕이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와서 드라마든 영화든 차기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가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니까요.

★★★★☆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 주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츠츠미 신이치, 시바사키 코우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제작년도 : 2008년
2009/03/24 10:45 2009/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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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간 되었을 때 부터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내심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게다가 드라마 '갈릴레오'의 주인공인 '갈릴레오'선생이 나온다기에 주저하지 않고 골랐던 책이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갈릴레오' 이전에 이미 드라마 '백야행'으로 만난적이 있는 사람이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시작된 거짓말이 결국 비참한 결말을 가져온다는 내용이었다. 드라마를 봤다면 꼭 원작을 읽는게 좋을거라는 말이 있었지만 난 아직 읽어볼 기회가 없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놓고 본다면 '용의자 x의 헌신'은 '백야행'과 많이 닮아있는 작품이다. 다만 한쪽만이 보여주는 아주 강렬한 애정이 담긴 노력이었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전혀 예상 할 수 없었던 반전에서 '이시가미'의 진실된 감정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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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갈릴레오'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드라마 특유의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가 없어서 조금 실망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구사나기'가 본청으로 승진하기 전의 이야기, 즉 우츠미(시바사키 코우)가 등장하기 전의 사건이기 때문에 그녀는 단 한 컷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되는 영화에서는 그녀가 등장한다고 한다. 이뭐 -_-;) '유카와 마나부'의 성격도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캐릭터와는 뭔가 좀 다르다. 좀 더 인간적이라고 해야하나? 어색해서 그런지 자꾸 드라마에서의 그의 목소리나 말투가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드라마 속의 '유카와'를 억지로 끼워맞춰야 덜 어색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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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준교수 라는 직책은 우리나라의 조교수와는 다르다고 들었다. 번역하신분이 이것을 모르고 지나쳤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 조교수로 번역을 하신 것 같다. '유카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미지 정립이 약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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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출연할 '이시가미' 와 '하나오카 야스코'의 배우가 정해졌다고 한다. 일단 이시가미 역에는 '츠츠미 신이치'씨가 선정됬다고 한다. 드라마 '굿럭'에서의 그가 너무 이미지가 좋아서 맘에 들었다. 특히 얼마전에 본 '히어로 외전'에서 순박한 사무관 역활을 소화하는걸 보고 "정말 극과 극인 캐릭터인데도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분이 나오는 장면 마다 웃었던 기억이 난다. '츠츠미 신이치'씨가 '이시가미'를 연기 한다면 안심.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소설 상에서는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라고 했는데 캐스팅은 어째 정 반대다 -_-;)그리고 '하나오카 야스코'를 연기할 배우는 '마츠유키 야스코'라는 배우라고 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배우지만 인정받고 있는 연기자인 것 같다. 내가 상상했던 '하나오카'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이긴 하지만. 기대해볼만 하다.
2008/03/09 20:43 2008/03/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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