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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8  아바타 (Avata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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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됩니다. 영화가 다 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후회되는거 있죠! 3D로 안본 제 자신이 너무 미웠습니다. 4천원만 더 투자하면 신세계를 제대로 경험하는건데 말이에요. 2D인데다 디지털도 아니었는데 이정도로 놀라운 경험이라면 3D는 말 다했죠. IMAX는 어떤 느낌일지 짐작도 안가네요. 카메론 감독님, 투자비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가히 영상 혁명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드셨네요. 스토리가 뻔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닥 와닿진 않네요. 개봉 전부터 인기가 많다보니 깎아내리려는 의도인지 몰라도, 서사적으로 허점이 없는걸요. 스릴러물처럼 반전이라도 기대한건가요? 단순하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은 적절한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론 감독의 전작들을 봤을 때, 그는 탁월한 이야기꾼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영화에 적절한 이야기를 매우 잘 풀어내지요. 아바타도 확실히 그의 스타일입니다. 매혹적인 세계관을 '창조' 해냈습니다. 관객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흥미로운 창조물들로 구성한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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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베오울프>라는 영화로 3D에 대해 너무 많은 배신감을 느꼇었기 때문에, 제 아무리 카메론이라 해도..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역시 감독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걸까요? 이 영화를 안보고는 앞으로의 3D 영화는 평가 할 수 없으리라 봅니다. 3D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해야할 정도입니다. 조지 루카스가 이 영화에 사용된 3D 기술을 채용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는 어떤 작품을 내놓게 될까요? 또 앞으로 3D가 어떤식으로 영화와 접목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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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시고니 위버는 많이 늙었네요. 현실의 모습으로 뛰는 모습은 <에일리언>에서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네이티리'는 누굴 베이스로 한걸까,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싶었는데 조 샐다나 였군요! <터미널>에서 입국심사를 하던 경관(?) 말이에요. 그녀는 나비족으로 나왔지만, 저도 반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였습니다.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주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 장르 : SF, 모험, 액션, 전쟁 / 제작년도 : 2009년
2009/12/18 19:07 2009/12/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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