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화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데, 이번에 괜찮은 영화가 개봉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앞서 개봉한 '클로버필드'가 상당한 이슈가 되었었기 때문에 쉽게 수입된 것 같네요. 물론 현지 개봉 시기를 보자면 'REC'가 '클로버필드' 보다 앞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예산 영화인 만큼 많은 돈을 투자해 만든 그것 보다는 표현의 한계는 분명 있다고 봐야겠지요. '클로버필드'가 넓은 뉴욕 맨하탄을 배경으로 했다면, 'REC'는 정부에 의해 밀폐되어버린 한 아파트 건물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런 제한적인 공간에서의 공포와 캠코더 촬영이라는 1인칭 촬영 기법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좋은 스릴러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자막을 보기 싫어하는 미국인들을 위해서 벌써 리메이크 작품이 제작 중이라고 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주인공의 의상부터 건물 내부 디자인(공장으로 연결된 길을 막는 셔터, 계단 등...)까지 완벽히 답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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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필름이 모든 것이야" 라는 명대사와 함께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안젤라는 리포터인 만큼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또한 필름에 이 모든 상황을 담기 위해서 뛰어다닌 파블로의 마음은 스크린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보았던 관객들의 마음과 같았을 겁니다. 어떻게 아직 까지 좀비가 살아 있는지, 백신은 없는 것인지. 딸의 감기약을 사러간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을지, 또 밖의 사람들이 그로 인해 감염되는 일은 없을지. 그리고 건물안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마도 감독은 파블로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동일시 하는 것에 뜻을 가지고 만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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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기는 한데, 스페인어로 무쟈게 떠드니까 정신 하나도 없네요. 제가 파블로였다면 중간에 카메라 던져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페인 사람이면 또 그렇지 않으려나;;)
★★★☆☆
감독 : 자움 발라구에로, 파코 플라자 / 주연 : 마누엘라 벨라스코, 하비에르 보텟, 페란 떼라사, 다빗 베르트 / 장르 : 공포 / 제작년도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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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필름이 모든 것이야" 라는 명대사와 함께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안젤라는 리포터인 만큼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또한 필름에 이 모든 상황을 담기 위해서 뛰어다닌 파블로의 마음은 스크린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보았던 관객들의 마음과 같았을 겁니다. 어떻게 아직 까지 좀비가 살아 있는지, 백신은 없는 것인지. 딸의 감기약을 사러간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을지, 또 밖의 사람들이 그로 인해 감염되는 일은 없을지. 그리고 건물안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마도 감독은 파블로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동일시 하는 것에 뜻을 가지고 만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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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기는 한데, 스페인어로 무쟈게 떠드니까 정신 하나도 없네요. 제가 파블로였다면 중간에 카메라 던져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페인 사람이면 또 그렇지 않으려나;;)
★★★☆☆
감독 : 자움 발라구에로, 파코 플라자 / 주연 : 마누엘라 벨라스코, 하비에르 보텟, 페란 떼라사, 다빗 베르트 / 장르 : 공포 / 제작년도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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