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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4/20  Welcome! iPhone3GS!
  2. 2010/01/21  지름신 발동! - 모토로라 EH20 (Motorola MOTOROKR EH20) (2)
  3. 2009/11/29  따뜻한 전기 손난로 - '에네루프 카이로 (KIR-SL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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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큰 결심을 했습니다. 어머니께 제 듀퐁폰을 넘겨드리고 아이폰을 입양하기로 한거죠. 어머니도 새 핸드폰이 필요하던 차였기 때문에 사바사바 해서 듀퐁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아이폰. 자 한번 뜯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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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야 전국적으로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사은품 잘 주는 곳에서 사면 됩니다. 세티즌에서 사은품 이벤트 중이라 저는 이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가입비, 유심, 채권료 면제라고 하더라구요. 아이폰과 함께 사은품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14일 점심쯤에 구입 신청했는데, 15일날 왔습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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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패키지 입니다. 두가지 색상중에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블랙을 주문했습니다. 흰색은 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자~ 한번 뜯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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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이거...?!

아이폰을 블랙으로 주문했는데, 화이트로 왔습니다.
방금 대리점에 문의했는데 맞교환 배송 해준다고 하셨거든요.
 
정확히 이게 몇일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_-
일단 제가 정확한 물건을 빠르게 받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물품이 배송되면 그 즉시 송장 번호도 알고싶습니다.

지금 온 물건을 택배기사가 받아가는 것도, 제가 매일 집에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렇습니다. 신속과 정확. 그게 제일 중요한거죠.
온라인 샵이라는 게.

세상엔 저희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국가, 하나의 생물, 생명체..
저희만 사는게 아니니까 제 핸드폰만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짜증좀 나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겨우 색상 확인도 안하고 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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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티즌에 생명체 드립치면서 클레임 넣었습니다. 하루만에 왔다 했더니, 이런 실수가 있군요. 결국 대리점에 직접 전화까지 했구요. 교환 배송 받기로 했습니다. 다만 좀 짜증이 났던게, "블랙으로 주문했는데, 화이트로 왔어요.." 라고 했더니 대리점 쪽에서 사무적으로 대답한다는 말이, "아.. 그래서, 교환을 원하세요?" 이러더군요. 순간 벙쪄지는데, 어이가 좀 없었어요. 전경 생활 했던 대구에서 온 물품이라 반가워 했더니... (역시 중구 휴대폰 골목 아저씨들은 좀 싸가지가 없긴 없어요.) 결국, 끊을때 까지 죄송하다는 말은 한번도 안하더군요. 세티즌 쪽에서는 전화가 왔는데, 상담원 하시는 분이 신입이신건지 원래 그런건지 상당히 버벅거리더군요. 아무튼 좋게 웃으면서 끝냈어요. 결국 엄청 설레서 날뛰었는데,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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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날, 블랙 아이폰이 왔습니다. 참 야박하게도 상자 속에는 달랑 아이폰 패키지만 들어있더군요. 하다못해 웹하드 이용권 한장이라도 넣어 보내면, 오히려 고맙기라도 할텐데. 이제 2년 동안은 자신들의 고객이 될 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막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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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사진은 안찍었어요. 워낙 간단하잖아요. 요 몇일 아파서 아이폰을 많이 만져보진 않았는데, 참 신기한 어플도 많고 기능도 좋더군요. 2학기 복학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2010/04/20 14:41 2010/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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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귀를 즐겁게 해주신 '젠하이져 MX400'님께서 드디어 단선의 위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르게된, 모토로라의 EH20님을 소개합니다. 루릭님의 리뷰를 보고, 처음엔 "웬 모토로라?" 했었는데 평가를 읽고나니 상당히 끌리더라구요. 그 전에는 AKG의 K315 모델을 고려중이었는데, 그동안 커널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6만원 정도의 제품으로 귀를 호강시키는 중입니다. EH20과 이별을 할때는 더 비싼 녀석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듣는 음악의 장르를 좀 다양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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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릭님은 리뷰에서 '저음량이 상당히 많다'라고 표현하셨는데, 듣기전까진 이게 무슨 말인가 했어요. 그런데 과연 그렇더군요. 저음이 풍부한 것 이상입니다. 심하게 둥둥거리더군요. 하지만 충분히 S9의 이퀄라이져 기능을 이용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살짝만 잡아주면 풍부한 저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둥둥거리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소니의 경우는 저음은 풍부한데, 고음과 중음이 맑지않아 보컬이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EH20은 그렇지 않습니다. 풍부한 저음을 뚫고 맑은 보컬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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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좋고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습니다. 구성품에 파우치도 제공됩니다. 케이블의 경우는 잘 꼬이지 않는 재질에, 목걸이 형태로 집어주는 스토퍼가 달려있습니다. 4극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인 경우에는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니 이것도 좋네요. (제가 사용하는 S9의 경우 No DMB 버젼이기 때문에 리모컨 기능은 작동되지 않습니다만, DMB S9의 경우도 안테나용 4극이라 작동되지 않는다더군요. 하지만 나머지 이어폰의 본분은 충실히 작동되니 걱정 없겠습니다.)

★★★★☆
해상도 : 고, 중음이 매우 깨끗함. 저음은 무난 / 타격감 : 저음이 상당함 / 치찰음 : 거의 찾기 힘듬. / 전체적으로 무난한 가격에, 좋은 성능
2010/01/21 14:53 2010/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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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월인데도 날씨는 많이 쌀쌀해져서 근무 나갈때 필요하겠다 싶었던게 있었어요. 사실 작년부터 생각해뒀던 아이템인데, 이번 달 초에 펀샵에서 예판을 하길래 냉큼 질렀습니다! 6만원 가까이되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SL2S는 2009년 신제품입니다. 작년까진 조약돌 모양으로, 한쪽만 따뜻해지는 제품이었거든요. 베터리도 내장형이라서 한계가 있었던 제품이었죠. 올해는 이 점을 개선해서 전면이 따뜻해지고, 가장 큰 장점은 건전지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에네루프 건전지를 사용하면 약 천회 정도 재충전해서 쓸 수 있으니 난로의 수명이 영구적으로 길어진거죠. 색상은 금, 은, 핑크 색으로 세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한달만에 땅에 떨구는 바람에 상처가 났네요. 겉면이 알루미늄과 프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떨어뜨리면 상처가 쉽게 난다는게 흠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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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난로 답게 크기는 한손에 쏙 잡히는 크기입니다. 핸드폰만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합니다. 열 모드는 약/강/터보의 세 종류를 지원합니다. 저는 강 모드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실외에서 약 2시간 정도 버티더군요. 쌀쌀한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약 모드를 쓰는데, 이때도 2시간 조금 넘게 버팁니다. 실외의 온도도 사용시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복무중인 전경 부대는 실내 난방을 안해서 실내에서도 가끔 쓰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방범 근무 나갈때도 챙겨가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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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난로의 온도인데요. 피부에 지속적으로 열을 가하면 단백질 변형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저온 화상이라고 하더군요. 카이로 손난로는 이런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리미트를 걸어놨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뜨거워지는건 아닙니다. 국내 제품 중에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 카이로는 적당히 뜨거워 집니다. 약 모드는 39도, 강 모드는 41도, 터보 모드는 46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주위 온도나 손의 온도에 따라서도 온도를 조정하는 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커피캔 하나를 쥐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뜨거움'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부족하겠네요. 하지만 주머니에 손넣고 따뜻한거 만지작 거리는 정도로 만족하신다면 최고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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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자체적으로도 충전하는 아답터가 지원 됩니다만, 풀충전 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로 오래 걸립니다. 충전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은 것 같구요. 에네루프 건전지 이외에는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패키지 구성에 건전지 한 쌍이 들어있긴 합니다만, 두 세쌍 정도 구입하셔서 돌려가며 쓰시는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11/29 21:09 2009/11/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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