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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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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왜 이러십니까....

이 글을 쓰는 지금은 4월 11일 오후 11시 53분입니다. 이 글은 입대 후 다음 날인 15일 아침에 포스팅 되도록 예약해놓을 참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인 '정의를 말하지 않는 나라 - 이현' 또한 예약 포스팅입니다. 저는 4월 14일 오후 1시 반에 논산으로 입대했습니다. :D) 사실 작년부터 미리 생각해놓았었던 글귀도 있고, 이것저것 쓸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쓰려니 그렇지도 않네요. 작년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군 입대를 앞두고 유언을 올리신 블로거를 봤었거든요. 대략 내용은 만약 자신이 의문사를 당하게 된다면 반드시 자살은 아닐 테니 꼭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글을 볼 당시에 군대 내에서 계속 발생하는 의문사 문제로 상당히 시끄럽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저도 그 글을 보면서 그런 종류의 글을 남기고 가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네요.
_
이미 군 생활을 해보셨거나, 군 복무 중인 분들이 보신다면 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냥 색다른 알바를 해본다는 생각으로 가보려 합니다. 막상 입대가 다가오니 시간낭비를 생각은 별로 안 드네요. 2년 동안 인생에 도움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군 입대 후에 이 생각이 변하더라도 시간 낭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딜 가든 배워야 할 것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_
2010년 3월 4일까지 잘 해봅시다 :D

[몇 마디 남기자면]


덧. 4월 16일 개막하는 'EVER 스타리그 2008'의 오프닝을 못 보고 가는 게 아쉽네요.
2008/04/15 11:30 2008/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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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령주/徐
    2008/04/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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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셨군요..ㅠㅠ;; 또 언제 포스팅을 볼수 있을지...
    그리고 늦게 알아버렸네요;;감기때문에 제정신이 아닌지라...지금도..쿨럭;;
    가신다는 글을 보고 얼른 왔는데..ㅠㅠ 벌써 가버리셨네요..흑흑
    잘 다녀오세요!! 건강하게...동화님 화이팅입니다!!

    • 서랍속의동화
      2008/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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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령주님도 잘 지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2. 연필
    2008/07/09 16:03
    댓글수정, 삭제  댓글달기

    2010이라는 숫자에 눈길이 머무는 순간 갑자기 아득해지는군요. 찌는 듯한 여름과 혹한의 겨울을 몇 번이나 건너야 하는 시간이니까요. 군대 내 민주화는 현역 쪽에서는 꽤 진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경과 의경 복무 환경은 아직도 많이 열악하다고들 하더군요. 운이 좋기를 바랄 수밖에요.
    국방의 의무 잘 마치시고 건강히 돌아오시길 빕니다.

    • 서랍속의동화
      2008/07/13 19:04
      댓글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하고 돌아올께요~